소상공인 대환대출 및 상환연장제도

최근 경제 상황이 어려워지면서 많은 소상공인들이 고금리 대출로 인해 큰 부담을 느끼고 있습니다. 특히, 매달 7% 이상의 이자를 갚아야 하는 상황에서 정부의 '대환대출' 제도는 실질적인 도움이 될 수 있습니다. 오늘은 대환대출 제도와 상환연장제도를 소상공인의 입장에서 쉽게 설명해드리겠습니다.

 대환대출이란 무엇인가요? 

대환대출은 말 그대로 현재 이용 중인 고금리 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전환하는 제도입니다. 특히, 중·저신용 소상공인에게 큰 혜택을 주며, 7%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4.5%로 전환해 드립니다. 또한, 상환 기간도 10년으로 늘어나, 매달 갚아야 하는 금액이 크게 줄어듭니다.

 신청 조건은 무엇인가요? 

대환대출의 신청 조건은 다음과 같습니다:

신용평점 NCB 919점 이하인 소상공인만 신청 가능하며, 이는 이전보다 완화된 조건입니다.
2024년 7월 3일 이전에 받은 사업자 대출이나 사업용 가계대출이 대상입니다.
최근 3개월 내 연체 기록이 없는 성실 상환자여야 합니다.

 

혜택은 무엇인가요? 

가장 큰 혜택은 금리 인하입니다. 기존 7% 이상의 금리를 4.5% 고정금리로 바꿀 수 있고, 상환 기간도 10년으로 연장됩니다. 최대 5천만 원까지 대출이 가능하며, 사업용 가계대출의 경우 최대 1천만 원까지 지원받을 수 있습니다. 또한, 중도상환수수료와 지연배상금 면제로 부담을 덜어드릴 수 있습니다.

 

상환연장제도란 무엇인가요? 

상환연장제도는 대출 상환 기간을 늘려 매달 상환하는 금액을 줄여주는 제도입니다. 이번 개편으로 모든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용자가 신청할 수 있게 되었으며, 금리도 인하되어 기존 약정 금리보다 더 낮은 조건으로 대출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. 상환 기간도 기존 2~4년에서 최대 5년까지 늘어나 부담을 덜어줍니다.

실제 사례로 보는 혜택
김 대표님은 작은 카페를 운영하며 8%의 고금리 대출로 어려움을 겪고 있었습니다. 하지만 대환대출 제도를 통해 금리를 4.5%로 낮추고 상환 기간도 10년으로 늘려, 이자 부담이 크게 줄었습니다. 이제는 안정적으로 가게를 운영할 수 있게 되어 큰 도움을 받았다고 합니다.

신청 방법 

대환대출 신청은 소상공인정책자금 누리집에서 할 수 있으며, 올해는 12월 13일까지 지원대상 확인서를 발급받아야 합니다. 은행 접수는 12월 20일까지 완료해야 하며, 취급 은행은 KB국민은행, 신한은행, 우리은행 등 전국 주요 은행에서 가능합니다.


대환대출과 상환연장제도는 소상공인들이 고금리 대출로부터 벗어나고 사업을 안정적으로 운영할 수 있도록 돕는 중요한 지원 제도입니다. 정부의 지원을 잘 활용하여 현재의 어려움을 이겨내시길 바랍니다. 모든 소상공인분들을 응원하겠습니다!